CEO 메시지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New Start’
새로운 50년의 출발선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飛上할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DGB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GB금융그룹은 섬김, 열정, 정직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 같은 경영이념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담아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가 이해관계자들과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DGB금융그룹이 꿈꾸는 금융은 수익확대를 통한 단순한 풍요로움이 아닙니다.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균형적으로 통합하여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DGB금융그룹은 고객만족, 윤리의식, 기업문화, 영업방식 등 지속가능경영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금융그룹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DGB금융그룹은 여러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룹차원에서는 7번째 자회사인 DGB자산운용이 출범하였고, 최초의 해외법인 DGB 라오 리싱을 설립함으로써,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에 주주로 참여하여, 디지털 금융시대를 선도할 기반도 갖추었습니다. DBG대구은행은 영업망을 수도권까지 확대하였고, DGB생명보험은 수익성을 개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드높였습니다. DGB캐피탈, DGB자산운영,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는 안정적인 경영성과로 그룹 발전과 시너지 확대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권위있는 기관으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Asia-Pacific 지수와 Korea 지수에 각각 7년 및 8년 연속 동시 편입이 되었고, ‘2016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대응’ 금융부문에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였습니다.

2017년은 DGB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DGB금융은 미래를 향해 새롭게, 힘차게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경영목표를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New Start’로 정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과를 발판삼아, 경제적 활동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DGB금융 그룹은 계열사별 상품과 서비스 품질혁신을 통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도전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핀테크와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영업권역 확장과 비은행업 사업다각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일체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DGB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을 다시 고객에게 되돌려주고자 합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금융의 역할에 부응하여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사랑운동, 특화된 환경·교육·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비상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희망과 미담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